한국전력 전북본부가 전주시 꽃밭정이노인복지관에 4년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전북본부는 2017년부터 2020년 6월 현재까지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성금 기부와 물적 지원 등 총 6,700만 원 상당을 꽃밭정이노인복지관에 기부하고 있다.
전북본부의 성금 중 4,100만원은 전주시 또는 완주군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 중 위기상황이나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치료비, 주거비, 생활물품비를 지원하는 행복더하기지원사업에 지정기탁됐다.
성금 기부 이외에도 한전사회봉사단원들이 매년 독거어르신의 따뜻한 명절 맞이를 위해 식료품 지원 및 말벗 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소외된 어르신을 위한 경로식당 무료급식 봉사 등에 한국전력 전북본부 임직원들의 손길이 더해지고 있다.
꽃밭정이노인복지관 권요안 관장은 "한전 전북본부의 지속적인 나눔실천에 감사하다"며 "꽃밭정이노인복지관은 영구임대아파트 및 저소득 어르신의 인구밀집도가 높은 지역에 위치해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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