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경무관 최원석)는 지난달 29일 전화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한 대건신협 김경미 대리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6일, 전주대건신협 우전지점에 방문한 A조합원이 정기예탁금 4천만 원을 갑자기 중도해지하려는 것을 본 김 대리는 보이스피싱을 의심해 경찰에 신고, 출금업무를 지연시켜 재산 피해를 예방한 공을 인정 받았다.

김경미 대리는 "평소 직장 내에서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으로 보이스피싱 관련 범죄에 관심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조합원의 소중한 재산을 안전하게 지켜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민희기자·minihong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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