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지난달 30일 야호학교 참여 청소년 70명과 틔움교사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형 창의교육 ‘야호학교 2020년도 1기 프로젝트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현장행사를 대체 온라인 화상채팅 프로그램을 활용해 진행됐다.야호학교 1기 프로젝트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오는 8월까지 자신들이 스스로 고민하며 직접 기획한 프로젝트를 뜻을 같이 하는 친구들과 함께 실제로 수행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는 활동들을 펼쳐나가게 된다.

또한 프로젝트 완료 후에는 부모, 지역 주민등과 함께 활동성과를 공유하는 프로젝트 발표회 시간도 마련된다.

최현창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직접 만나서 소통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우선 온라인으로 출발하게 됐다”며 “위기 상황도 극복해 낼 우리 청소년들의 잠재력을 믿으며, 향후 활발한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승수·ssyang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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