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산악자전거(MTB) 동호인들의 축제인 2020 GPS CUP 전국산악자전거대회가 지난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청정 지역인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개최됐다.

 

사단법인 지피에스 주최․주관의 첫 산악자전거대회인 이번 대회는 국내 MTB 동호인들의 기대와 관심속에 큰 호응을 얻었다.

 

대회 종목은 시범종목인 E-슈퍼다운힐(E-SP-D) 2개부와 크로스컨트리(XC) 1개부, 엘리미네이터(XCE) 2개부, 다운힐(DH) 10개부, 슈퍼다운힐(SP-D) 10개부, 그리고 단체전인 릴레이(XCR) 1개부까지 6가지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종목별로 633m에서 최장 16km의 무주덕유산리조트 만선슬로프에 조성된 코스에서 경기를 치뤘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수시로 방역을 하는 등 참가자들이 안심하고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관리를 했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관계자는 “본 대회를 위해 더욱 다이내믹하고 스릴 넘치는 코스를 조성하는 것은 물론 방역에 최선을 다했으며, 성공적인 대회와 아무런 사고없이 마치게 돼 대회에 참가해 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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