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서장 전두표)는 다가오는 9월까지 약 4개월 동안 폭염 구급대를 운영한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부안소방서에 따르면 여름철 평균기온이 높을수록 폭염일수가 많았고, 폭염 구급대 출동도 증가하였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여름철은 기온이 높고 폭염일수도 많을 것으로 예측돼 온열질환 관련 구급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부안소방서는 폭염 구급대는 구급차 6대,  펌뷸런스 6대 총 12대의 차량으로 운영된다. 각 차량에는 얼음조끼 등 9종의 폭염 장비를 준비해 폭염으로 인한 온열환자 발생 상황을 대비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기상 정보를 확인해 기온이 높은 시간대는 야외활동을 자제 하고 수시로 수분보충해 건강관리를 해야 한다.”며 “온열질환 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119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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