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에코융합섬유연구원은 28일 ‘섬유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업 간담회’를 열었다.

연구원 공장동 회의실에서 열린 이 날 간담회는 도, 에코융합섬유연구원, 지역 주요 섬유패션업계 대표, 유관기관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도는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 설명 및 코로나19로 녹록치 않은 기업 여건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소공인 섬유특화 공동활용장비지원’ 사업과 ‘안전보호 융복합 섬유산업’, ‘수요기업 맞춤형 인력양성 및 취업연계사업’ 등 도내 섬유패션기업의 상품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필요한 사업 설명도 이뤄졌다.
또한, 코로나19로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강화됨에 따라 ‘안전보호 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 구축사업’ 등 올해 섬유기엄에 지원되는 다양한 사업의 추진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박현규 혁신성장정책과장은 “지난해 안전보호 융복합 섬유산업 예타 추진과정에서 간과했던 지역 섬유패션업계와의 소통을 보다 강화하고, 다양한 의견 나눔을 통해 지역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도와 에코융합섬유연구원이 되겠다”고 말했다./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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