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와 전주대가 ‘2020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28일 교육부는 위 사업 관련, 2020년과 2021년 총 2년 동안 75개교에 697억 8천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자격 제한이 없는 유형Ⅰ에는 수도권(30교)과 비수도권(37교) 67개교가 선정됐으며 군산대와 전주대가 여기에 해당한다.

최근 4년 간 해당사업 선정 실적이 없어야 가능한 유형Ⅱ에는 수도권(3교)과 비수도권(5교) 8개교가 포함됐으며 전북 지역 대학은 없다.

이로써 군산대와 전주대는 각 10억 원 안팎 예산을 지원받을 전망이다. 지난해 지원 대상이던 우석대 원광대 전북대는 포함되지 않았다.

2014년부터 시행한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재정을 지원, 대학의 합리적이고 공정한 대입전형 운영을 유도하는 등 고교 교육여건을 교육과정에 충실토록 한다는 취지다.

선정 결과는 이의신청 절차를 거친 뒤 최종 확정한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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