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달’을 앞두고 고창군이 전북서부보훈지청(지청장 최정길)과 함께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달아드리기 사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7일 유기상 군수와 전북서부보훈지청장, 보훈단체장 등이 참여해 5가구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진행했다.

올해 명패달아드리기 지원대상은 월남참전유공자, 무공수훈자, 보국수훈자 등 총253명으로 시범사업 대상자는 월남참전유공자 김양수(전 회장)과 현 고임규 회장 자택과 무공수훈자 성홍제 회장을 비롯한 신림면 김진휴, 박래길씨 등이다.

유기상 군수는 “호국보훈을 달을 맞이하여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유공자에게 직접 명패를 달아 드릴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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