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영유아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과 지역 생산 밀 소비 촉진 사업이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먹거리유통과는 27일 김제시민운동장 주차장에서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58곳을 대상으로 우리 밀 제품으로 만든 밀가루, 국수, 라면, 소보로빵 3,200만원어치를 공급했다.

이는 김제시에서 추진하는 우리 밀 소비촉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보육시설에서 사전신청을 받아 우리밀살리기운동 전북본부(대표 김준배)에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날 사용된 우리 밀 제품은 김제, 완주에서 생산된 제품으로 관내 가공업체 및 밀 생산농가에게 활력을 주고, 건강한 우리밀로 만든 안전한 먹거리가 어린이들의 성장발육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명호먹거리유통과장은 “밀 산업 육성법 제정에 따른 우리 밀 농가 및 가공업체의 발전을 위해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많은 사람들이 우리 밀을 소비하도록 홍보하겠다.”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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