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살리기 장수군네트워크(대표 신창호)는 지역농가로부터 직접 수거한 빈 농약병과 농약봉지를 한국환경공단에 납품해 수익금을 농가에 환원하는 1석3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장수군네트워크는 2020년 상반기 마을을 순회하며 수거한 빈 농약프라스틱병(1,476kg/236만1600원)과 농약봉지류(108kg/39만7440원) 수익금을 개인별 정산해 각 농가에 계좌입금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신창호 대표는 “매년 2회 실시하는 빈 농약병 수거는 토양·수질오염 예방과 자원 재활용, 농가소득 등 1석 3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정 장수군을 만들기 위한 환경보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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