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경찰청은 전주의 한 대부업체가 투자사기를 벌였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2일 대부업체 직원 등에 의해 전주에서 대부업체를 운영하던 A씨가 투자금을 받아 가로챘다는 고소장이 접수됐다.

경찰 관계자는 “고소장이 접수된 이후 현재 수사 초기 단계에 있다”며 “정확한 피해 규모를 확인하는 중”이라고 말했다./김수현기자·ryud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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