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가 전북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다음달 3일 실시할 예정이다.

이기전 전북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내정자는 서양화가 출신으로 전주 현대미술관 관장을 맡고 있다.

전북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에 대한 도의회 인사청문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도의회는 인사청문회제도 도입 후 지난해 전북개발공사 사장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 바 있다.

인사청문제도는 전북도와 도의회가 지난 2018년 전북도 지방공기업과 출자·출연기관 15곳 중 5개 기관장에 대한 인사청문회 도입에 합의해 이뤄진 결과로 전북개발공사와 전북연구원, 전북신용보증재단, 전북문화관광재단, 군산의료원 등이 대상이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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