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증하는 문화관광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종사자 역량강화를 위한 고창문화관광 아카데미가 지난 25일 고창청소년수련관에서 열렸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아카데미는 고창군이 주최하고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해 관내에서 활동하는 문화관광해설사, 외국어 통역안내원 등이 참여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는 오는 8월까지 고창지역 축제와 마케팅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강의와 현장견학이 진행된다”며 “코로나-19로 인한 해외관광객 수요가 국내로 눈을 돌리는 등 관광수요의 새로운 전기를 맞아 해설사들의 상세하고 트렌트에 맞는 안내를 통해 차별화된 지역관광을 활성화시켜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이후 접촉 가능성을 줄이고 소규모로 떠나는 웰니스 여행지로 고창군이 핫한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특히 선운산, 운곡람사르습지, 고창읍성 맹종죽림 등 천혜의 자연환경 속 명상 힐링 장소와 동호해수욕장 모래찜질, 석정온천 스파 등 도시인들이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 하는 명소가 곳곳에 산재해 있어 심신이 지친 도시민들이 주목하고 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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