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청장 조용식)과 와이즈멘 한국전북지구(총재 지성은)는 25일 학교폭력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학교폭력 피해자에 대한 경제적 지원과 멘토링 등 선도보호 △사회공헌사업과 연계한 사회적 약자 보호 및 공동체 치안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조용식 청장은 “아주 가까운 것부터 널리 은혜를 베풀어 대중을 구제한다는 박시제중(博施濟衆)의 이념을 이번 와이즈멘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실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지성은 총재는 “아직도 우리사회에는 도움이 절실한 청소년이 많이 있다”며 “함께 힘을 보태 이들이 꿈을 마음껏 키우고 실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김수현기자·ryud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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