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오는 27일까지 무진장소방서와 합동으로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점검은 주요 물놀이 안전관리지역인 덕산계곡, 토옥동 계곡, 방화동계곡, 와룡리계곡, 요천, 신기하천 6개소와 주요 다슬기 채취 구역을 점검한다.

군은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기설치 된 안전표지판과 인명구조함의 훼손 여부 점검과 설치가 필요한 장소 등을 조사해 보수 및 신규 제작 설치를 할 계획이다.

이홍대 안전재난과장은 “안전한 물놀이 환경 조성을 위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성수기인 7~8월에는 주요지역에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고,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안전캠페인을 벌이는 등 모든 행정적 역량을 다해 다시 찾고 싶은 장수, 안전한 장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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