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주거시설 입주자 모집

익산시가 호남 최대 도.농복합도시 조성을 위한 일환으로 익산에서 귀농·귀촌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익산시는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중보)는 도시민들 가운데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주거 시설에 입주할 신청자를 모집 다음달 10일까지 접수한다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인근에 지어진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주거시설은 총 10세대로 센터는 우선적으로 27㎡(8평형) 2세대 54㎡(16평형) 4세대에 대해 모집을 실시한다.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에 거주하는 입주자는 세대 당 분양되는 100㎡(30평) 남짓의 텃밭에서 직접 농사지으며 영농기술을 습득하고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귀농.귀촌교육에 참여하는 혜택을 지원한다.

입주자격으로는 신청일 기준 타시도 도시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익산시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자이며, 관내 농촌지역으로 전입한 지 1년 이내의 시민도 가능한다.

선정된 입주자는 월 임대료 27㎡(8평형) 116,000원, 54㎡(16평형)은 234,000원과 보증금 500,000원을 납부해야 한다.

입주를 희망하는 사람은 신청서류를 작성하여 익산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귀농귀촌계로 직접 방문하여 접수하거나 우편접수도 가능하다고 한다.(문의 859-4948)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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