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작은 공부방 68호점(다함께 돌봄센터 1호점) 수준 높은 돌봄 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됐다.

익산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한 ‘건강보험 작은 공부방’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약정에 따라 200만원 상당의 도서를 지원받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도서 지원 사업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정한 작은 공부방을 대상으로 2년 주기 도서 지원과 4년 주기의 시설 리모델링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원하고, 작은 공부방 사업 주체는 원활한 초등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육아종합지원센터에 있는 작은 공부방(2018년 68호 지정)은 다함께 돌봄센터 1호점으로 전국에서 벤치마킹 1순위로 손 꼽힐 만큼 우수한 프로그램과 이용 실적을 자랑하고 있다.

2018년에는 보건복지부 우수사례로, 2019년에는 보건복지부 김강립 차관이 직접 브리핑을 받을 정도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수준 높은 돌봄 환경을 구축되면 익산시만의 특화 돌봄 서비스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수한 초등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작은 공부방 68호점(다함께 돌봄센터 1호점)은 이번 도서 지원을 통해 초등학생의 학습지도에 필요한 학습지 및 과학도서, 인성도서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구비하는 혜택을 얻게됐다.

정헌율 시장은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아동들의 수준 높은 돌봄 프로그램과 인프라 구축에 도움을 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감사드린다”며 “누구나 안심하고 육아를 할 수 있도록 돌봄은 책임지겠다는 생각으로 행정에 임하겠다”고 약속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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