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강진면 새마을 부녀회(회장 김순자)는 22일 관내 저소득 주민들을 위한 사랑의 고추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 부녀회원들이 직접 담근 고추장을 마을 저소득 주민들에게 나눠줌으로써 소외된 이웃들과 정을 나누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강진면 새마을 부녀회의 고추장 나눔 행사는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이 외에도 햅쌀 나누기, 마을 봉사활동에 앞장서면서 지속적인 온정을 나누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재기 강진면장은 “봉사의 기쁨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행사에 감사드리며, 행정에서도 복지사삭지대에 놓여있는 이웃들을 발굴하고 이들을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임실=임은두기자·led111@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