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각 장애인 등 방송 소외계층의 방송 접근권 보장을 위해 전북도가 6월 5일까지 ‘시·청각장애인용 TV 보급사업’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청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으로, 보건복지부 등록 시·청각장애인 또는 국가보훈처등록 눈·귀 상이등급자다.
도는 지난 2017년부터 방송통신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매년 시·청각장애인용

TV 보급사업을 추진했으며, 지난해까지 누적 4683대가 보급됐다.
김영식 도 노인장애인과장은 “시·청각장애인이 비장애인에 비해 방송매체에 접근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는데 이번 시·청각장애인용 TV 무료보급을 통해 도내 시청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이 개선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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