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과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임직원 40여 명은 21일 1365 자원봉사포털(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과 연계해 양파 주산지인 완주군 고산면 일원에서 숫양파(꽃대가 올라오는 양파) 뽑기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는 지난 13일 양 기관의 업무협약 후 처음 협력해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숫양파의 다량 발생에 따른 생산량 감소 및 영농철 일손 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 재배 농업인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농협 박성일 본부장은 "농업인과 함께하는 농협을 만들기 위해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일손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의 현실을 더욱 예의주시 하겠다"며 "농촌봉사활동에 농업·농촌을 사랑하는 국민들과 기관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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