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가 21일 정례회의 본회의를 마치고 각 상임위원회별로 발로뛰는 왕성한 현장의정활동을 펼쳐 주목을 받고 있다.

익산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는 제226회 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해 주요현안 사업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고자 소관별 현장 의정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박철원) 위원들은 미혼모자가족복지시설인 ‘기쁨의 하우스’를 방문, 시설현황 등을 점검하고, 미혼모들이 희망을 가지고 자립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사업추진에 만전을 다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지난 9일 문을 연 송학동 공영주차장 현장 및 오는 7월 주차공원으로 개장하는 역골지구를 방문해 사업 추진현황 등을 점검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으로 열차승객 주차 불편 문제가 해결되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태열) 위원들은 서동농촌테마공원을 방문, 관계자로부터 시설현황 등을 보고받고 문제점 파악과 지원대책 등을 논의하고 테마공원이 지역의 생태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알차게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근 발견된 중금속 오염토로 인해 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평화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지를 방문해 현장을 확인하고,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만큼 조속한 주택 공급을 위해 사업기간 단축 및 분양가 문제해결에 더욱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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