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고용안정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전북창업공유지원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5년간 2,000개의 일자리 공급을 위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익산시는 고용노동부의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가운데 하나인 ‘익산시 고용안정 일자리센터(이하 일자리센터)’ 구축과 운영을 본격화하기 위해 (사)전북창업공유지원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일자리센터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사)전북창업공유지원단(이사장 이효선)은 현재 중앙부처, 전북도, 익산시의 각종 일자리 사업을 활발이 수행하고 있는 일자리 사업 분야에 최적화 된 전문기관이다 .

일자리센터는 익산상공회의소 1층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오는 6월중에 개소식을 한 후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센터장은 일자리정책과장이 겸임하며 ▲기업지원팀, ▲취업연계팀 등 모두 19명으로 인원을 구성 운영하며 구인구직 상담을 비롯 동행 면접, 기업 컨설팅 등 일자리 관련 각종 사업을 추진한다.

익산시는 고용서비스를 한 곳에 집적시킨 종합일자리 지원 플랫폼을 구축해 5 년간 2,000개 이상의 일자리 발굴 및 제공을 목표로 구직자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수요자 중심의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일자리발굴단(5명)과 ▲이동상담 인력(5명)을 운영하며 고용현장 모니터링과 산업동향 현지조사등을 통해 적재적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기로 했다.

정헌율 시장은 “코로나 19 등으로 침체된 지역 고용위기 극복을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 기업방문, 구직상담 등 신속하고 원활한 일자리 연계 및 양질의 일자리 발굴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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