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무보호위원 전북지부협의회 이덕현 회장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전북지부는 지난 15일 공단 2층 대회의실에서 제1회 자율형 생활관 전북지부협의회 회장배 탁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은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전북지부협의회 이덕현 회장과 위원, 공단 직원, 법무보호대상자 등 40여 명은 코로나19 집단 감염을 방지하고자 철저한 예방 절차를 거친 후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탁구대회는 보호대상자의 정신건강과 활력 증진으로 우울감 해소와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추진됐으며, 이를 통해 재범 가능성을 낮출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탁구대회를 위해 법무보호위원 전북협의회는 돼지고기, 농협상품권, 선크림 등을, 사전상담위원회는 떡과 부식 등을 지원하며 행사를 도왔다.
행사는 단식·복식 경기로 데스매치 방식으로 직원들과 함께 진행돼 훈훈한 모습들이 연출됐으며, 총 6팀이 수상했다.
전북지부협의회 이덕현 회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보호대상자와 함께 온정을 나눌 수 있게 돼 다행이다"면서 "이번 탁구대회를 통해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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