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상하수도사업단(단장 김용조) 직원들이 익산의 부족한 녹지공간 확보와 쾌적하고 푸른 도시를 조성에 동참하고 싶다며 지급받은 재난 기본소득 지원금 160만원을 푸른익산가꾸기운동본부에 기부해 미담이되고 있다.

특히 이번 기부는 기부릴레이에 동참하는 행동으로 착한기부 문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그 의미를 두고 있으며, 푸른익산가꾸기운동본부는 기부된 재난기본소득 지원금을 활용하여 쾌적한 도심환경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되돌려 준다는 방침이다.

상하수도사업단 직원은 “익산시민으로서 받은 지원금을 쾌적하고 푸른익산을 조성하는데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게 되어 기쁜 마음이다”고 입장을 밝혔다.

김용조 상하수도사업단장은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최근 미세먼지 등으로 시민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환경문제가 잇따르고 있어 시민의 녹지공간 조성에 동참하고 미래의 멋진 익산만들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했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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