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20일 임실치즈테마파크 지정환홀에서 행정, 치안, 교육, 소방 등 관련 유관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하고 안전하고 살기 좋은 임실을 만들기 위한 치안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위원장인 심민 임실군수를 비롯하여 신대용 군의회 의장, 이동민 임실경찰서장 등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는 2020년 상반기 중점 치안 업무 추진 평가와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 논의,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지역예방활동 등을 집중 논의했다.

임실경찰서 등 각 기관에서 제안한 범죄 예방환경 조성을 위한 예산 편성, 교통사고 예방시설물 조기 완공 등의 주요 안건들은 기관 간 실무부서 검토를 거쳐 구체적으로 실행될 예정이다.

심민 군수는 “우리 지역이 코로나19 확진자가 없는 청정지역이 된 것은 경찰서를 비롯한 각 기관에서 방역 예방활동에 많은 지원이 있어 가능했다”고 말했다.

한편 “앞으로도 생활속 거리두기 준수와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하여 안전하고 살기좋은 임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임실=임은두기자·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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