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는 빈 주택과 상가, 종교시설 등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야간주거침입 등)로 A씨(27)를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5일 오전 11시께 전주시 중화산동 한 빌라에 침입해 현금 13만원을 훔치는 등, 최근까지 10차례에 걸쳐 주택과 상가 등지에서 55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상습적으로 범죄를 저질렀으며 거주지가 일정치 않고 도주 우려가 있어 구속했다”며 “여죄에 대해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김수현기자·ryud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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