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정읍국유림관리소(소장 김영범)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산사태 발생 시 신속한 대응·복구를 위해 지난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산사태대책상황실’ 운영에 들어갔다.

산사태대책상황실 운영은 기상상황에 따라 24시간 비상근무체계로 유지되며 장마철 풍수해 산사태 자연재난 상황에 맞게 단계별(관심·주의·경계·심각)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국유림관리소는 지난 3월까지 산사태취약지역 133개소에 대해 점검 등 사전 준비를 완료하고, 장마철 풍수해에 대비하기 위한 생활권 중심의 산사태취약지역 사방사업을 우기 전(6월)에 완료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읍국유림관리소 김영범 소장은 “내실 있는 산사태대책상황실 운영을 통해 예방 및 대응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산사태 발생 시 즉시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정읍국유림관리소(063-570-1940∼4)나 가까운 시·군 산림행정관서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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