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시민들의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모니터링시스템을 구축했다.

군산시는 시민의 개인정보 오남용을 방지하고 보다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개인정보 모니터링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군산시가 이번에 구축한 ‘개인정보 모니터링시스템은 각 부서에서 관리하던 개인정보 접속기록을 이 시스템에서 체계적으로 생성, 기록해 1년 이상 안전하게 보관하고 관리해 오남용을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군산시는 이 시스템을 통해 개인정보 접속기록에 대한 다양한 분석과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의 개인정보 유출과 노출을 예방하는 효과도 거두고 있다.

또 매월 1회 이 모니터링시스템의 접속기록을 점검하는 등 더욱 강화되고 안정적인 개인정보 보호 대응체계로 시민의 개인정보 보호에 노력하고 있다.

서경찬 군산시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모니터링시스템 구축을 계기로 정기적인 보안교육과 지도점검을 병행해 개인정보 침해사고와 보안사고를 예방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