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고창군에 따르면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의 새내기 농업학교 및 귀농·귀촌 창업 교육이 본격 시작됐다.

70명의 교육생이 참석한 가운데 귀농귀촌 1번지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진행되고 있는 이번 새내기 농업학교 교육은 관내 1~2년차 귀농귀촌인과 고창군 외 거주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지역의 역사·문화 학습, 영농 작물교육, 현장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올해로 13년째를 맞아 그동안 10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고창군 귀농·귀촌의 발판을 마련해왔으며 특히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는 예비 귀농·귀촌인이 장기간(1년 이내) 머물며 영농교육과 현장실습을 진행하면서 귀농·귀촌을 준비해 인기를 끌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는 예비 귀농·귀촌인이 미리 귀농·귀촌을 체험하여 시행착오를 크게 줄일 수 있는 곳으로 영농 교육뿐만 아니라 고창지역을 배우는 시간도 함께 공유해 미래 농업인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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