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4시 40분께 전주시 송천동 한 아파트 14층에서 불이 나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집안에 있던 A씨(62)가 얼굴과 양 팔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고, 입주민 25명은 신속히 대피해 추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불로 소방서 추산 95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김수현기자·ryud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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