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경관보전직불제사업 평가보고회'가 지난 15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열렸다. 이날 평가보고회는 유기상 군수를 비롯 14개 읍·면의 30개 경관단지 추진위원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각 경관단지별 상호간의 재배기술 교류와 경관작물별 체계적인 재배관리 매뉴얼 제작, 재배기술교육 보급필요성 등이 제기됐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관광소득 효과가 없어 아쉽지만 지역의 경관농업 도전 가능성을 찾는 의미 있는 시도였다”며 “내년 경관농업을 차질 없이 준비해 전국 최고의 경관농업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고창군 경관보전직불제는 전체 배정면적 1408㏊ 중 하계작물 배정면적을 제외한 동계작물 1356㏊을 대상으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이행점검을 거쳐 6월말 직불 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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