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코로나19 확산 피해 및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선포로 침체된 지역의 이미지를 제고시키고, 위축된 관광산업 분야에 활력을 불러 일으키기 위해 군산관광 UCC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근대역사와 신비의 섬 고군산군도가 살아 숨 쉬는 기억의 도시 군산을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공모전은 개인 또는 4인 이내 팀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출품 대상작은 군산의 관광자원과 문화유산, 대표 먹거리, 여행 에피소드, 숨은 매력 등을 담은 3~5분 분량의 순수 창작 영상물이다.

공모전 참여 접수는 오는 18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전자메일을 통해 비대면으로 이뤄지며, 8월 중에 기본요건 예비심사 후 본심사를 거쳐 총 17점의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작품에는 대상 500만원(1명), 최우수상 200만원(1명), 우수상 100만원, 장려상 8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며,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군산관광 홍보자료 제작에 사용된다..

서광순 군산시 관광진흥과장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본 공모전을 통해 군산의 청정 이미지를 널리 홍보하고, 고유의 문화관광자원, 숨은 매력을 재발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한 군산 알리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