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경찰청은 사회적 약자 보호와 지원을 위한 피해자 지원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지원위원회는 범죄 피해(성․가정․학교폭력,학대 등)를 겪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8개 피해 가정에 대해 주거환경개선, 의료비, 교육비, 생계비 등 7000만원 상당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전북경찰 조용식 청장은 “나눔의 정신이 이 사회의 빛과 소금과 같은 역할을 하리라 믿고, 앞으로도 경찰은 사회적 약자가 안전하고 행복한 전북을 만들기 위해 지역 사회와 더욱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피해자 지원위원회는 지난 2013년도부터 매년 범죄피해 복합위기 가정에 주거개선, 생계비, 의료비 등을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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