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전주공예품전시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화만사성’을 주제로 한 상품기획전과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전주공예품전시관 체험관에서는 ▲한지 카네이션 만들기 ▲오죽 안경줄 만들기 ▲소원나무배 만들기 등 가족들이 즐기면 기쁨이 배가 되는 다양한 공예체험으로 방문객을 맞이한다.

‘한지 카네이션 만들기’는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을 맞아 한지를 이용해 내손으로 직접 만든 세상에 단 하나 밖에 없는 카네이션으로 주변 고마운 이들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오죽(검정대나무) 안경줄 만들기’는 친환경소재인 오죽을 활용한 공예체험으로, 직접 만든 공예품을 귀한 분께 선물할 수 있도록 고급케이스에 포장해 제공된다.

또한 ‘소원나무배 만들기’체험은 가족들이 협력해 만든 나무배를 연못에 띄워보는 체험으로 아이들에게 만드는 재미와 직접 물에 띄울 수 있는 재미까지 더해져 호응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주공예품전시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관일이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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