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오는 10월까지 사회적경제조직의 지속가능한 기반을 조성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전주형 사회적경제 5개년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용역수행기관인 한국협동조합연구소는 이번 용역을 통해 지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개년간 추진해온 전주형 사회적경제의 성과와 문제점을 분석하고, 전주시의 추진여건과 국내외 사회적경제 추진동향을 파악하게 된다.
특히, 전주지역에서 활동 중인 사회적경제조직에 대한 면밀한 실태조사와 심층 인터뷰를 진행하고, 원탁회의와 중간보고회 등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질적 성장방안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 5개년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전주시의 사회적경제가 지속가능하고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사회적경제조직의 질적 성장을 위한 실효성 있는 목표와 신규사업 발굴, 다양한 전략 방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장천기자·kjch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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