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할인 10%의 혜택을 담은 군산사랑상품권 1000억원이 지난 13일 완판됐다.

특별할인 상품권은 코로나19 피해극복을 위해 정부로부터 8% 국비를 지원 받아 종이상품권 800억원 모바일상품권 200억원 규모로 지난 4월 6일부터 발행됐으며, 30여일 만에 전부 팔렸다.

군산시는 특별할인 상품권 완판과 함께 군산사랑상품권 판매를 일시 중단하고, 국비 정산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뒤 오는 21일부터 기존대로 8% 할인율을 적용해 개인별 70만원의 구매한도로 판매를 재개할 예정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이때 군산사랑상품권이 지역경제의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다”며 “군산형 재난기본소득과 긴급 재난지원금, 군산사랑상품권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한마음 한뜻으로 극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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