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완산구는 내달중 서부신시가지 부근 공한지를 주차장으로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되는 주차장은 그동안 신청이 들어온 곳 가운데 3년 이상 활용계획이 없는 공한지다.
황권주 구청장은 “효자5동 신시가지에 주차장이 추가로 조성되면, 주차공간이 확보되어 불법주정차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하며 앞으로도 공한지 주차장이 더 많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산구는 올해 2개소 이상의 무료주차장을 설치할 계획이며, 본인 소유 공한지에 주차장을 조성하고 싶은 토지주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 또는 완산구청 경제교통과(063-220-5382)로 신청하면 된다.
김장천기자·kjch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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