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순창군지부(지부장 장경민), 서순창농협(조합장 박상칠) 임직원 및 농가주부모임 회원 20여명은 12일 순창군 금과면 복숭아 농가를 찾아 적과작업 등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이번 일손돕기는 코로나19확산 영향으로 영농철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위해 범농협 일손돕기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또한 이날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를 위해 폐비닐, 농약병 등 폐자재를 수거하며 환경정화 활동을 병행해 실시했다.

장경민 지부장은 “시기를 놓치면 안되는 농작업에 조금이나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고, 농민이 행복한 ‘농토피아(農+Topia)’ 실현을 위한 영농현장지원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상생과 발전이라는 큰 틀 속에 농협의 주인인 농촌과 조합원을 위해 농협의 사회적책임을 성실히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순창=이홍식 기자. hslee1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