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규모 건설사업 신속집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현재 소규모 지역개발‧발전사업 18억원,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 22억원을 비롯한 총15개 사업 95억원을 상반기내 70% 집행을 목표로 추진중이다.

사업이 완료 될 경우 각종 시설물보완은 물론 영농불편해소, 기반시설조성 등이 신속히 완료돼 군민들이 보다 나은 정주여건을 누릴 수 있는 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문우성 건설교통과장은 “긴급입찰을 통한 조기 사업자 선정과 선금 지급은 물론 적극적인 사업추진으로 공정률을 최대로 끌어올려 지역 경기 둔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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