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문화원이 ‘2020 시민문화교실’이라는 이름으로 전통문화 등의 강좌를 열고 시민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갖는다.

군산문화원(원장 이진원)은 시민들의 다양한 취미와 여가, 문화 욕구 충족은 물론 전통문화를 익힐 수 있는 강좌를 열고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진원 군산문화원장은 “시민들의 다채로운 문화적 욕구 충족을 위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라고 들고 “많은 사람이 참여해서 배움의 과정을 통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6개월 동안 실시하는 ‘2020 시민문화교실’ 프로그램은 화요일 오전 10시∼낮 12시까지 하는 농악을 비롯해 화요일 오후 2시∼오후 4시까지 민요마당, 목요일 오후 2시∼오후 4시까지 얼쑤 우리 전통춤, 금요일 오전 10시∼낮 12시까지 오카리나 등이 수강생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강좌는 과목별 전문 강사들이 수강신청을 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매주 하루 2시간씩 모두 20회 수업을 하는 시민문화교실 강좌에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문화원 사무국에 방문 또는 전화(☎ 451-2138)로 신청 가능하며 과목별 30명까지 접수한다.

이번 강좌 가운데 농악과 민요마당은 26일, 얼쑤 우리 전통춤은 28일, 오카리나는 29일 첫 수업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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