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5차 드라이브 스루 판매행사를 도청 주차장에서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에서 생산·가공되고 있는 우수한 수산물을 판매할 계획이다.

9일 오전 10시부터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수산물 상품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특별판매행사가 전개된다. 

전북 어촌특화지원센터, 고창군수협과 함께하는 행사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도내 수산물을 홍보하고 수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중보다 13∼44% 저렴한 가격으로 상품을 준비할 예정이다.

행사에 판매할 수산물은 동죽조개, 바지락, 풍천장어(초벌구이), 마른김과 구운김, 비빔낙지, 갈치젓, 바지락 살 등 8가지 품목이다.

도는 활(동죽조개, 바지락) 수산물과 풍천장어는 구매 후 신선도가 4∼6시간 유지될 수 있도록 아이스박스로 냉매 포장하여 판매할 예정이다.

행사장 방문을 희망하는 사람은 차량을 이용하여 도청 북1문(입구)으로 진입해 현장 안내에 따라 차량안에서 주문서를 작성한 뒤 6개의 판매 부스에서 상품 수령과 결제(카드+현금) 완료 후 도청 남문(출구)으로 이동하면 된다./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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