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국가균형발전선언 16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코로나19 이후 균형발전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사진=균형위 제공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국가균형발전선언 16주년 기념식을 열고 코로나19 균형발전을 모색했다.

김사열 균형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경제의 취약성은 더욱 부각됐고, 코로나 극복 이후 균형발전 정책과 방향은 더 중요해졌다”며 “포스트코로나 정책 수요를 반영한 지역 혁신역량 강화, 지역불균형 해소, 수도권 인구집중, 지방소멸 등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적극적인 균형발전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균형발전 선언과 함께 대한민국 균형발전을 이끈 우수지자체와 공공기관 등을 선정해 국가균형발전대상을 시상했다. 이 자리에서 전주시는 균형발전 대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아울러 토크콘서트에서는 김사열 위원장과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등이 토론자로 나서 문재인 정부 균형발전정책의 성과와 코로나19 이후 균형발전 정책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청와대=최홍은기자·hiim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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