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 부설 연구소인 스포츠기억문화연구소(소장 천호준)가 한국콘텐츠진흥원 추진 ‘2020 콘텐츠원캠퍼스 구축 운영사업’에 선정됐다.

연구소는 이에 따라 연구비 최대 2억 3천여만 원을 받는다.

‘콘텐츠원캠퍼스 구축 운영’은 산·학·연·관 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융복합 콘텐츠 개발 프로젝트와 교육을 운영, 융복합 창의 인재를 키우는 사업이다.

스포츠기억문화연구소는 산업체와 협력해 스포츠와 문화예술 콘텐츠 이론을 접목한 융복합 과정을 운영한다.

출판, 공연, 영상 등 ‘스포컬처콘텐츠(스포츠문화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

천호준 스포츠기억문화연구소장은 “스포컬처콘텐츠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주도적 기관이 되겠다”며 “지역 기반 콘텐츠 전문 인력도 배출해 지역 스포츠 소재 콘텐츠를 다양하게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소는 스포츠 현장 기억 문화를 학문적, 실제적으로 연구하고 스포츠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2015년 4월 문을 열었다.

주요 활동으로는 한국 올림픽 역사 재정립과 올림피언 토크콘서트, 구술채록 전문가 교육과정 운영, 학술대회 및 학술 세미나 개최, 한국 올림피언 관련 저서 발간이 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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