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가 ‘2022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을 최근 발표했다.

모집인원은 4천 178명인데 스마트팜학과 신설로 전년 대비 30명 늘었다. 전형별 선발인원은 수시 2천 771명(66.3%), 정시1천 407명(33.7%)이다.

주요 특징은 지역인재 159명 확대, 전문대학원에서 학부로 전환한 데 따른 약대 6년제 신입생 모집, 30명 정원 첨단학과(스마트팜학과) 신설이다.

지역인재의 경우 2021학년도 29개 모집단위 262명에서 2022학년도 47개 모집단위 421명으로 늘었다.

약대 모집인원은 수시 24명(기회균형 3명 포함), 정시 9명 모두 33명이다.

이 가운데 정원 외 선발하는 3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기회균형전형으로 선발하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스마트팜학과’는 4차 산업혁명에 맞춰 신산업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융합학과다. 대학은 농생대와 공대 인프라를 활용해 농업 생산성, 효율성, 품질 향상 등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인재를 키운다.

2024년 폐지 예정인 학생부 종합전형 자기소개서는 2022학년도 폐지하고 학생부 위주로 학생을 뽑는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