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상 군수가 지난 4일 ‘제98회 어린이날’을 맞아 미래의 고창 꿈나무 2천명에게 꿈 편지를 전달했다. 축하 서안문에는 “우리 내면에는 상상도 못할 거대한 잠재력이 숨어있어요. 그 힘이 발휘되기만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꿈을 꾸고, 꿈을 키우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내 안의 숨어있는 잠재력을 잘 찾아보세요”라고 적었다.

이날 유 군수는 서안문 전달에 이어 다자녀, 다문화 가정 등 관내 세 가구를 방문해 보드게임과 꾸미기 책이 포함된 꾸러미 선물을 안겨주면서 즐거움을 함께 했다.

한편 고창군은 삼동청년회와 함께 관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매년 어린이 민속 큰잔치를 열어 긴 줄넘기, 굴렁쇠, 투호 등 민속놀이마당, 문화체험마당 등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해 왔으나 올해는 어린이날 행사가 코로나19 영향으로 모든 행사를 취소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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