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칭한 문자메시지를 이용한 사기(스미싱) 등에 따른 피해방지를 위해 이용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고 4일 밝혔다.

이날부터 긴급재난지원금 관련 절차들이 시작되는 만큼, 정부, 지자체, 카드사 등에서 안내 문자가 발송된다.

그러나 이들 기관에서 발송하는 안내 문자에는 인터넷주소(URL) 링크가 포함되지 않는다.

행안부는 긴급재난지원금과 관련하여 인터넷주소 클릭을 유도하는 문자는 스미싱 문자로 의심되므로, 해당 사이트에 절대 접속하지 말고 즉시 삭제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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