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임상준) 생활안전과는 군산대학교 교정에서 미룡동 스마트안심부스 설치관련 지역공동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군산시 여성정책계장, 교통시설계장, 나운3동장, 성폭력상담소장, 은혜의집, 군산대 학생지원팀장, 군산대 학생회 등 20여명이 참석해 스마트안심부스 설치장소 및 여성범죄예방 관련 열띤 토론을 펼쳤다.

임상준 군산경찰서장은 “이번 지역공동체 간담회를 통해 지역주민·학생·각 기관 등의 의견을 듣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공동체 치안을 더욱 활성화해 여성 등 사회적 약자가 안심할 수 있는 군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 안심부스는 범죄자가 뒤따라 오는 등 위급상황 시 부스 내 설치된 비상벨 작동하면 자동으로 문이 잠기고 내외부가 녹화됨과 동시에 경찰서 112상황실과 연결돼 경찰이 긴급 출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