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임상준)가 최근 2019년 경찰 창설 100주년을 기념하는 '군산경찰서 100년'의 역사를 담은 책을 발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산경찰서에 따르면, 국회도서관, 기록매체박물관 등에서 경찰 시료를 발굴·분석해 588페이지 분량의 군산경찰의 역사를 편찬됐다.

이 책자에는 연대별 화보, 군산시 소개, 군산경찰서 시대별 연혁, 부서별 활동사항, 군산경찰 구성원 소개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사실에 입각한 객관적인 측면에서 군산경찰의 공적 뿐 아니라, 과오까지도 담고 있다.

군산경찰서는 전국 각 경찰관서를 비롯해 지역 내 유관기관과 협력단체 등에 총 700여부를 배포할 계획이다.

임상준 군산경찰서장은 “군산경찰이 지난 100년의 세월 동안 겪어온 소중한 역사의 경험을 100년사 발간을 통해 돌아보고, 앞으로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시간이 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군산이 가장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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