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문화도시 지정‧새로운 전통 세우겠다”

임연선 기자l승인2020.04.29l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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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문체부 ‘법정 문화도시 예비도시’에 선정된 완주군이 본 도시 지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9일 완주군은 공동체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 28일 완주문화도시추진위원회(위원장 박성일)와 문화도시지원센터(센터장 문윤걸)가 정식 출범, 문화도시 추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탄탄히 다져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문체부의 승인을 받은 ‘공동체 문화도시 조성계획’에 따라 예비도시 사업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문화도시지원조례 제정, 문화도시추진위원회 발족, 문화도시지원센터 출범 등 제도적 기반 구축을 발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출범한 완주문화도시추진위원회는 박성일 군수를 비롯해 각 분야 전문가 및 문화활동가 15인이 참여해 민관협력 거버넌스 기능을 수행한다.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는 2018년부터 2년간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과 문화도시 지정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온 완주문화도시추진단을 확대 개편해 구성했다.

또한 2019년 정부의 승인을 받은 5년간 문화도시 추진계획 중 문화도시 기초 인프라 구축 및 기초 사업을 중심으로 2020년 예비도시 사업을 전개한다.

군은 문화자치 기반을 위해 주민이 직접 문화사업을 선정하는 문화배심원단 운영, 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주민디자인기획단, 문화공유자원조사를 위한 주민보물탐사단 등 주민들이 직접 결정하고 참여하는 사업을 연이어 선보이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코로나19에 대비한 완주문화인력 긴급지원사업 등 발빠른 대처로 전국적으로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으며, 위기 상황에 대한 문화계 매뉴얼 등을 마련함으로써 지자체 최초로 정책화할 계획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법정 문화도시 예비도시 선정은 완주의 발전과 변화의 중요한 기회다”며 “2021년 문화도시 본 지정을 위해 노력을 경주하고, 본 도시 지정뿐만 아니라 완주문화의 새로운 전통을 반드시 세우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체부의 문화도시 사업은 특정한 장르 및 분야를 지원하던 기존의 국가사업과 달리, 지자체 전체에 대한 도시조성계획을 승인하고 지정하는 사업으로 2025년 까지 30개의 문화도시를 육성한다. 올해 법정 문화도시 예비주자로 선정된 지자체는 완주군을 비롯한 총 10곳이다./완주=임연선기자lys8@


임연선 기자  yeunsun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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