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인후3동 새마을협의회(회장 황승일)는 27일 홀로어르신을 대상으로 이·미용 재능기부 봉사를 가졌다.
홀로어르신 7명을 대상으로 열린 이·미용봉사는 지난 2016년 3월부터 회원인 김준섭 이용사(인후동 캡틴이용원)의 꾸준한 재능기부로 이어오고 있다.
황승일 협의회장은 “평소 거동이 불편해 이발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봉사를 하게 되어 기쁘고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어르신들이 이·미용봉사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후3동 새마을협의회는 이·미용봉사뿐만 아니라 취약지역 환경정비, 코로나19 대비 시민일제소독의 날 참여, 어르신 밑반찬 나눔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다.
김장천기자·kjch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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